Day1
Scala Santa 거룩한 계단
예수님이 십자가형을 받기 전, 빌라도의 신문을 받기 위해 무릎으로 올라가야 했던 계단
로마에서 유일하게 예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
라테라노 대성당 건너편에 '성 계단 성당'이라고 부르는 성당이 있다. 성당의 정식 이름은 의역하여 "지극히 거룩하신 궁전(교황청) 안에 성 로렌조 성당"인데, 이보다 성 계단 성당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성당 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본시오 빌라도 총독의 신문을 받기 위해 무릎으로 기어 올라가야 했던 28개 대리석 계단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.
'스칼라 산타 Scala Santa'는 예수님 수난 후 약 300년동안 예루살렘 땅 속에 묻혀 있던 것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가 발굴하여 326년 로마로 가져왔다.
예수님이 활동하시며 발자취와 숨결이 남아 있는 땅인 'Terra Santa'가 로마에 유일하게 한 군데 있는데, 그곳이 바로 이 곳 스칼라 산타이다.
위치 : 라테라노성당 길 건너편
근처 관광지 : 라테라노성당, 로마고대성벽, 바르베리니 광장, 바르베리니 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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