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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모설지전 (聖母雪地殿)성당
한국천주교에서 '성모대성전'이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곳
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로마의 성당들 가운데 가장 ‘거대한’ 성당이라는 의미
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유해가 안치된 곳
전설에 따르면 325년, 아들이 없어서 걱정하는 로마 귀족 조반니 부부의 꿈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"내일 아침 눈이 내리는 곳에 성당을 지으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."라고 알려주었다. 부부가 교황 리베리오(Liberius)에게 가서 꿈 이야기를 하자, 교황도 같은 꿈을 꾸었다고 말하였다. '눈의 기적'이 일어난 곳을 찾아보니, 한여름 8월 5일 아침 에스퀼리노 언덕에 눈이 하얗게 내려 있었고 성모의 말에 따라 이곳에 성당을 지었다. 이 전설 때문에 '성모 설지전(聖母雪地殿)'이라고도 부른다.
매년 8월 5일, 이곳에서 집전하는 미사 때는 전설 속의 하얀 눈을 상징하는 흰 꽃잎을 뿌린다.
2025.4.26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유해가 이곳에 안치되었다.
건축양식 : 바로크 양식
위치 : 로마 시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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